‘라디오스타’ 서유리가 데뷔 전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라디오스타 MC인 규현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서유리가 규현과 과거 스페인의 한 한인 민박집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서유리는 “저녁을 먹고 한인 민박에 있는 다른 여행객들과 술을 마시며 놀고 있었다. 그 때 새로운 숙박객이 들어왔다. 얼굴을 보니 규현 씨였다”라며 당시 만남을 설명했다. 또한 “여행지에서 연예인을 만났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규현의) 전화번호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와 윤종신은 두 사람을 핑크빛 분위기로 몰고 가려고 했다. 이에 규현은 “당시 3일을 그 한인 민박에서 보냈다. 여행을 다녀온 뒤 주로 혼자 와인을 마시며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한 남성 분이 오시더니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하더라. 그래서 합류하게 됐다”며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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