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장기용은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역을, 진기주는 톱배우 ‘한재이’ 역을 맡았다.
장기용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진기주에 대해 “JTBC ‘미스티’ 때는 차갑게 봤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만나니 굉장히 사랑스러웠다. 극 중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호평했다.
진기주 또한 상대 장기용에 대해 “함께 촬영하는 신이 많지 않았지만 편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