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첫 무대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홍진영으로 시작했다.
조현아는 가수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홍진영은 조장혁의 ‘체인지’를 선곡했다. 두 사람 대결에서는 홍진영이 407표로 우승했다.
이어 뮤지컬배우 백형훈과 기세종은 윤종신의 ‘너의결혼식’을 불렀다. 애절한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울렸지만 홍진영을 꺾진 못 했다.
다음 무대는 유리상자가 등장,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열창했다. 감성 짙은 무대에 413표를 득표, 홍진영의 3연승을 저지했다.
이어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변집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선곡했고 무대를 가득 채운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애절함을 더하는 연기로 427표를 받고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그룹 V.O.S가 꾸몄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부르는 세 멤버의 웅장한 하모니는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지훈의 압도적 점수를 꺾지 못했다. 이에 이지훈은 박주연 편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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