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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와 박미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이주노는 과거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는 “남편이 밤에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 데리러 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MC들의 속도위반에 대한 질문에 이주노는 “46세 나이라 아기 욕심이 났었다. 어느 정도 의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임신 소식을 듣고 어깨에 무거운 짐이 얹혀진 느낌이었다.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주노는 “만난 지 2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 그 후 5-6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주노는 지난 2012년 23세 연하의 박미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씨는 아이 둘을 낳고 셋째까지 임신했지만 스트레스로 유산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16년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 대법원이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사기·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주노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주노는 사기 및 강제 추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뒤 활동을 멈춘 상황. 지난해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도움으로 채무는 변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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