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을 공개한다.
23일 TV조선에 따르면 조안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내의 맛’에서 조안은 남편 김건우와 반전 매력이 넘치는 4년 차 신혼 라이프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조안은 다채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배우로서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한없이 털털한 일상과 약간은 엉뚱한 모습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더불어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밖에서는 IT 계열 회사를 운영하는 CEO이자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이끄는 ‘엄친아’이지만, 집에서는 ‘조안 남자 버전’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조안과 비슷한 취향과 성격이 돋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더욱이 두 사람은 취미마저 완벽히 통하는 찰떡 케미로, 세상 특별한 야행성 일상을 펼쳐낸다. 조안-김건우는 밤이 시작되면서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밤이 끝나면 잠이 드는 ‘올빼미 라이프’를 선호하고 있던 것. 두 사람은 해가 지면 같이 움직이고 해가 뜨면 같이 잠이 들면서, 오직 둘이서만 만끽하는 ‘아름다운 심야’를 즐겼다. 과연 활동 시간대부터 남다른 조안-김건우 부부의 사는 모습은 어떠할지, 흥미진진한 결혼 생활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조안-김건우 부부는 장고의 고민을 거친 끝에 ‘아내의 맛’ 합류를 결정, 서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4년차 신혼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며, “꽁냥의 절정을 달리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즐기고 있을지, 솔직해서 더 공감가는 조안 댁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