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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자이너 클로에의 봄-여름 2017 기성복 콜렉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모델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자이너 클로에의 봄-여름 2017 기성복 콜렉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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