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로 복귀 노홍철’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이 MBC를 통해 복귀한다.
10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노홍철이 MBC 새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연출하며 친분을 쌓은 손창우 PD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심했고, 9일 새 프로그램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노홍철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며 “우리와 전속계약을 하기 전부터 이야기가 된 부분이었다. 아직 기타 다른 프로그램 복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무한도전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MBC 측은 “노홍철의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