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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결혼’
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 19일 결혼한다.
23일 김하늘의 소속사 SM C&C는 “2016년 3월 19일 김하늘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김하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다. 이에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 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하늘이 내년 3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으며 현재 웨딩드레스와 식장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포시즌스 호텔과 신라호텔 등 국내 5성급 이상 호텔들을 후보로 놓고 결혼식장을 어디로 할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시즌스 호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호텔 체인이다. 신라호텔은 장동건, 신동엽, 강호동, 유재석, 전도연, 권상우·손태영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경호나 신변보호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김하늘의 예비신랑은 재력가 집한 출신으로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업가다. 또 1살 연하로 큰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늘은 예비신랑과 1년여 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하늘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김하늘 소속사 SM C&C입니다.
항상 김하늘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오늘 김하늘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 한가지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습니다. 이에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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