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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의 대가’ 트럼프가 이번에는 언론에 분풀이를 했다.

지지율 하락과 함께 첫 위기를 맞은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언론에 분풀이를 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는 26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주(州) 앳킨슨에서 열린 아침 유세에서 “언론은 의회보다 더 신뢰도가 낮다. 그들은 인간쓰레기들”이라고 언론에 분풀이를 했다.

트럼프는 또 “그들은 불법적이고 끔찍한 사람들이다. 언론계에 일부 훌륭한 사람들도 있지만, 50% 정도는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가 언론에 분풀이를 한 것은 최근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미 주요 언론의 보도가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에게 쏠리는 데 대한 불만의 표출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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