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최자 설리, 달달한 애정표현… 혹시 프러포즈?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슈가맨 최자 설리’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직접 작사한 랩으로 연인 설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슈가맨’ 구본승과 줄리엣이 출연한 가운데 ‘쇼맨’으로 가수 제시와 다이나믹 듀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는 구본승의 ‘너 하나만을 위해’에 맞춰 자작랩을 공개했다.

최자는 ‘다들 미친 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는 내용이 담긴 랩을 선보였다.

다 쓴 거 아니냐. 이건 그냥 (설리에게 쓴) 편지 아니냐”고 말했고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라고 당황해 했다.

한편 최자는 걸그룹 f(x) 멤버였던 설리와 지난해 열애를 공식 인정 후 공개 열애 중이다. 최자와 설리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슈가맨 최자 설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