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네 부녀의 마지막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혜정은 10개월 전 ‘아빠를 부탁해’ 첫 방송을 다시 보며 “저 때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 것 같고 머리가 아팠다.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편하다”고 달라진 부녀관계를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에게 써준 편지를 교환해서 읽었다. 조재현은 편지에서 최근 캐스팅 금수저 논란으로 힘들어 하는 조혜정에게 “요즘 많이 힘든데 절대 가족에게 힘든 티 안 내는 것 알고 있다”고 말했고 조혜정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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