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두번째 대결로 ‘불독녀’와 ‘여신상’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사미인곡을 선곡해 듀엣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65대 34로 ‘여신상’의 승리였다. 이에 ‘불독녀’는 솔로곡 ‘12월 32일’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맑은 고음과 감수성 풍부한 목소리를 뽐냈던 ‘불독녀’의 정체는 리포터 박슬기였다.
박슬기는 “구라 오빠가 못 알아본 게 너무 신기하다”면서 “오늘 녹화는 진짜 남달랐다.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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