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네 부녀의 마지막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조혜정 부녀는 각자에게 써준 편지를 교환해서 읽었다.

조재현은 최근 캐스팅 금수저 논란으로 힘들어 하는 조혜정에게 “시간이 흐르면 그게 네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니라 가장 소중한 시기였고 그때가 없으면 훗날 단단한 사람 배우 조혜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자”라면서 “요즘 많이 힘든데 절대 가족에게 힘든 티 안 내는 것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조혜정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아빠가 아무말없이 가만히 지켜보고 계신다. 가끔씩 이런 자릴 빌어서 한 마디씩 해주시는데 그 때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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