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환자는 지난달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환자다.
이날까지 53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나머지 2명도 발열 등의 증세는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의심환자 55명 중 17명이 동물사료 개발 관련 실험실에서 발생했다.
503호 사료생물공학실험실과 504호 동물영양생리및단백체실험실은 각각 의심환자 9명과 8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감염원이 동물사료 실험실이 발원지라는 가정 하에 다양한 가설을 세워 검증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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