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은 11월 2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8-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박병호의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과 선발 투수 김광현의 5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우승이 확정된 후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승리의 순간을 맘껏 만끽했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MVP는 대회 내내 맹타를 휘두른 김현수가 차지했다.

정근우와 이대호가 대표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초대 챔피언이 된 기쁨을 표현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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