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자신을 둘러 싼 악플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네이버 V앱에서는 싸이의 라이브 방송 ‘싸리텔’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댓글을 잘 읽는다”며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미국병에 걸렸었다. 곡도 잘 안 써졌다. 신곡을 쓸 때마다 오래 걸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정체성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댓글들을 다 수용하면서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딘가’ 이런 것들을 더듬더듬 생각하면서 2014년을 흘려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이번 싸이의 정규 앨범 7집 ‘칠집싸이다’의 D-5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컴백이 5일 남았음을 알리는 ‘D-5’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 배경 위 숫자 ‘7’, 일곱개의 별 그리고 싸이의 캐리커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싸이는 12월 1일 새 앨범 ‘칠집싸이다’를 공개한다. 2일 홍콩에서 열리는 ‘MAMA’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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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싸리텔’ 싸이)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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