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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단 투표 결과 김장군이 소크라테스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소크라테스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였다.
이천수는 “은퇴 후 첫 출연한 무대다. 운동 보다도 악동 이미지가 더 커서 운동도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다. 편견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늘 느낀 게 하나 있는데 노래는 하지 말자는 거였다”며 “19표는 너무 상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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