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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볼티모어 “2년 계약, 700만달러” 보도..극비 출국 이유?

‘김현수 볼티모어, 700만달러’

야구선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을까.

김현수(27)가 2년 700만달러(약 82억5천만원)에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외야수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 5000만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계약이 성사된다”고 보도했다.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행선지와 출국 목적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로 볼티모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 확인됐다.

한편 김현수는 신일고 졸업 후 2006년 두산에 입단, KBO 통산 1131경기에 나서 3할1푼8리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141경기에서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을 뿜어내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하이컷(김현수 볼티모어, 700만달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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