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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10년 전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 ‘X맨’과 ‘런닝맨’의 콜라보 특집이 방송됐다.
채연은 커플선정 매력 발산 시간에 자신의 주특기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무대 한가운데에서 한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중 AOA의 ‘심쿵해’가 흘러나왔고 이때 설현은 선배 채연을 돕기 위해 채연의 곁으로 나왔다.
채연은 갑작스럽게 무대로 등장한 설현에게 순간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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