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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의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 스페셜매치에서 자이딥 싱(28·인도)를 1라운드 3분 2초 만에 쓰러뜨렸다.

효도르는 테이크 다운으로 싱을 쓰러뜨린 후,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얼음 펀치’를 퍼부어 싱의 탭을 이끌어냈다.

경기가 끝난 후 효도르는 “은퇴를 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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