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870회에서는 배우 김민석과 공승연-트와이스 정연 자매가 새 MC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김민석은 “최초 자매 MC 아니냐. 집에서 뭐라고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공승연은 “부모님이 굉장히 많이 좋아하셨다. 생방송이라 실수할까 봐 걱정도 많이 하셨다”고 답했다.
이후 공승연, 정연의 엄마와 깜짝 전화 연결이 됐다. 어머니는 “딸들을 어떻게 키웠냐”는 김민석의 질문에 “막 키웠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이 “어머님이 보시기에 제가 (자매와) 잘 어울리냐”고 묻자, 어머니는 “너무 잘 어울린다. 김민석이 잘생겼지 않냐. 팬이다. 사윗감으로도 괜찮은 거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