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은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 산군(山君)이자 호랑이의 왕으로 불렸던 조선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을 둘러싼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 대표는 “미주지역 한류를 선도한 KBS아메리카는 10여 년의 KBS 프로그램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영화 한류’를 위해 활용하기로 하고, 그 첫 작품으로 ‘대호’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KBS아메리카는 ‘대호’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하고 DVD 발매는 물론, 넷플릭스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KBS월드를 통해 방송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