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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속 ‘평행이론’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개봉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전편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으로 1996년 사건 20년 뒤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작품 속 2016년 미국에는 셀라 워드가 대통령으로 출연했다. 1편에서 대통령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저항에 참여했던 것을 생각하면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속 여성 대통령의 등장도 무척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현재 미국은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 1편이 개봉했을 때의 대통령이 빌 클린턴이란 것과 비교해보면 마치 ‘평행이론’ 같다는 반응까지 모았다.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이에 대해 “미국도 이제 여성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가 됐기에 여성 대통령을 설정했다”라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와 현실의 유사함을 밝혀 주목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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