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날 폭우, 천둥 번개 등 악천우로 외부 레드카펫 행사가 차질을 빚을 위기에 놓였다. 취재진은 장비 침수 등의 이유로 실내 행사 진행을 요청했다. 하지만 청룡영화제 주최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현장에 있던 사진 및 영상 취재진들은 모두 철수하며 촬영 보이콧을 선언했다.
한편, 제38회 청룡영화제는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제38회 청룡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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