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허석 순천 시장, 박정숙 총감독, 박혜미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엑소 수호가 자리했다.
이날 허석 순천 시장은 수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영화제 공식 홍보대사가 된 수호는 “동물과 함께 행복을 찾는다는 좋은 취지의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호는 “반려견 별이를 키우며 평소 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과 동물을 포함한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모색해 온 최초의 동물영화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를 넘어서서 환경과 생태, 더욱 넓은 의미의 공존을 다룬 영화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