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쇼케이스 자리에서 거식증 증세로 탈퇴한 멤버 진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진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테니 기대해 달라”며 “진이와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하며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 멤버 진이는 지난 2016년 8월 거식증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 이후 탈퇴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진이는 이후 지난해 10월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꿈과 함께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탈퇴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진이를 제외한 멤버 7명으로 컴백한 오마이걸의 미니앨범 `비밀정원`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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