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20대 시절 마동석’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마동석은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며 탄탄한 복근까지 내 놓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마동석의 20대 시절이 아닌 10대 시절이라는 것. 10대지만 탄탄한 근육과 다소 거친 외모가 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마동석의 데뷔작을 1995년 드라마 ‘장녹수’로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1990년대는 한창 마동석이 미국에서 자리 잡으려 애쓰던 시절이라 국내 드라마, 영화에는 출연한 적이 없었다.
2002년 영화 ‘천군’에 캐스팅돼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 그의 본격적인 배우 인생이 시작됐다. 영화가 늦어지면서 2005년 ‘천군’이 개봉하기 전까지 2편의 영화를 더 찍었지만, 계획했던 대로 ‘천군’이 그의 데뷔작이 됐다. 당시 출연한 2편의 영화가 개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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