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왼쪽)와 김성은. 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하연수(왼쪽)와 김성은. 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하연수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성은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3년에 처음 만나 2024년에 너를 보내네”라며 “성민이 축사에 눈물 터져버린 나도 참 주책이구나 싶다”고 적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순풍산부인과에 ‘김의찬’ 역으로 출연했던 김성민이 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연수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 성은이 마음 깊이 응원하고 사랑해. 항상 따뜻하고 한결같은 네가 친구라서 참 행운아야 난”이라며 “앞으로도 네가 가고자 하는 길 곳곳에 숨어서 늘 비춰줄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했다. 그리고 “성민이 축사 최고였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하연수와 김성은은 2013~2014년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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