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하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곧 보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오는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짧아진 머리카락이 어색한 지 양손으로 자기 뒷머리를 만지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강태오는 오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태오는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그는 지난달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전해진 입대 소식에 팬들 아쉬움이 커졌으나, 강태오는 입영을 미루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강태오는 훈련소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를 배치 받아 남은 복무를 이어간다. 오는 2024년 3월 전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