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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31)가 재벌집 자제라는 소문에 직접 해명했다.

배두나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서 강호동이 ‘재벌(P기업)회장의 딸이라는 루머가 있다’는 질문에 배두나는 “아버지와 그 회사 사장님이 친구 사이다”며 “창립즈음 그 회사에 다니신건 맞지만 현재는 다른 일을 하신다. 소문이 잘 못 났다.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믿지를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친구 분의 아들. 딸이니 진짜 재벌가의 자제들과도 어릴 때 자주 봤다. 연락을 자주 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면 어색하다. 진짜 딸이 그 소문을 들으면 얼마나 황당하겠나”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 도중 광고업체 명단이 10초간 화면에 비쳐 배두나의 얼굴을 가리는 방송사고가 나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또 방송사고다. 어처구니가 없다’며 항의 글들이 이어졌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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