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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동해야.’

전국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인기몰이 중인 KBS1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이하 웃동)’가 케이블 채널에서도 ‘매출 대박’을 올려 화제다.

지난해 10월 이후 ‘웃동’이 케이블 KBS N에서 올린 총 수익은 무려 30억 원에 이른다. ‘웃동’은 KBS N의 드라마 채널 KBS drama를 통해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11시20분까지 하루 7~10회가량 재방송분을 방송하고 있다. 이른 아침과 늦은 밤 등의 틈새 시간대를 공략한 편성이지만. 최고 2%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다.

지난 19일 TNms 케이블 프로그램 전체 순위에 따르면 ‘웃동’은 2.206%로 1위를 기록했으며 시간대별 재방송분이 2~3위. 7위까지 차지했다. 톱20까지 ‘웃동’의 총 시청률을 합하면 7.451%로 웬만한 지상파 드라마 못지않은 시청률이다. KBS의 고위 관계자는 “KBS N 자료에 따르면 ‘웃동’으로 총 매출 수익이 30억 원 이상 늘었다. 케이블에서는 이례적인 수익이다. 동해 모자(지창욱-도지원)의 이야기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은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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