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강레오 “부부 됐어요”

싱어송라이터 박선주(41)와 스타 요리사 강레오(36)가 27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개그우먼 김현숙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김범수, 거미, 바비킴, 손호영, 버스커버스커 등이 축가를 불렀다.

작년 초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해 여름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후 연초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1989년 ‘귀로’로 MBC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박선주는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하다.

강레오는 최근 올리브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레오가 비빔밥 브랜드 비비고의 런던 총괄셰프를 맡으면서 두 사람은 7월 초 영국으로 출국해 3개월간 런던에 머문 후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