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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29)이 6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입대했다.
슈퍼주니어 예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김종운·29)이 6일 오후 입대하는 전북 전주 35사단 앞 면회소광장에 국내외 팬 100여명이 모여있다. 예성은 얼굴을 보이지 않은 채 승합차를 타고 부대로 들어갔다. <br>연합뉴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예성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전북 전주 35사단에 군 입대했다”며 “평소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자신의 뜻에 따라 별도로 팬이나 취재진에게 인사하는 시간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전주 35사단에는 이른 아침부터 그를 배웅하려는 팬 수백 명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예성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입대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예성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대, 노래 등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향해 “이 먼 곳까지 고맙다”며 “다들 건강해야 해. 또 보자”고 트위터로 대신 인사를 건넸다.

예성은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나서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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