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주 35사단에는 이른 아침부터 그를 배웅하려는 팬 수백 명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예성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입대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예성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대, 노래 등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향해 “이 먼 곳까지 고맙다”며 “다들 건강해야 해. 또 보자”고 트위터로 대신 인사를 건넸다.
예성은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나서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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