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친구들이 클럽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고민이라는 설상운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설씨는 거의 매일 클럽에 갈 정도로 ‘클럽광’인 친구들의 술값과 택시비를 대느라 한달에 20만~30만원을 쓴다고 털어놨다. 친구 중 한 명은 결근과 지각을 반복하다 회사에서 잘렸고 다른 한 명은 학교를 그만뒀을 정도로 애착심이 강했다.
이후 설씨의 친구들이 6개월 전부터 전라도 광주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시루떡춤’을 선보이자 무대가 후끈 달아올랐다. 시루떡춤은 목과 머리를 무한 반복해서 끄덕이는 춤으로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액션이 압권. MC와 게스트들은 이 모습을 보고 포복절도했고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루떡춤 단순한데 정말 중독성 있네”, “나도 시루떡춤 배워서 클럽이나 가볼까”, “방송보고 웃겨서 넘어갈 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