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한예슬과 테디의 열애설을 미리 알고 있는 듯한 성지글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예슬 갤러리에는 지난 15일 “오랜만에 예슬 언니 검색했는데 연관검색어에 테디가 뜨네요. 갑자기 무슨 테디요? 둘이 사귀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한 네티즌이 22일 “둘이 100% 사귄다. 어제 공항에서 봤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오래 살아온 점 등 여러 가지 비슷한 배경으로 인한 공통점들이 많아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특성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새벽 시간에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측 소속사는 “테디와 한예슬이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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