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양측 소속사는 27일 “손예진씨가 오늘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앞서 지난 6월 말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초 손예진은 12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그보다 조금 일찍 아들을 만나게 됐다.
손예진은 서울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 후 8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현빈은 지난 9월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 언론 인터뷰에서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 아이가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 역시 그렇지 않을까 싶다”며 “큰 축복인 만큼 설레고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더 열심히 살아야 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손예진 커플은 영화 ‘협상’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