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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한혜진은 엘르와 함께 런던을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한혜진은 커팅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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