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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36)가 오는 5월 결혼한다.

3일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희가 5월 결혼한다. 아직 날짜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희와 신랑 측이 논의 끝에 정할 예정이다”라며 “팬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본인도 기뻐하고 있다. 좋은 일인 만큼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지난해 MBC ‘허준’을 촬영 할 당시 친한 지인의 소개로 5살 연하 변호사인 예비 신랑을 만났다. 첫 눈에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개월 정도 교제했으며 양가 부모의 축복 하에 결혼을 결정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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