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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녹화 중 부상을 당했던 개그우먼 이국주가 TV 촬영에 복귀한다.

이국주는 tvN ‘코빅’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나 혼자 산다’ 연출을 맡은 최행호 PD는 19일 “이국주가 다쳐서 근심이 컸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중 이국주가 ‘많이 괜찮아져 촬영할 수 있다’는 출연 의지를 보였다”며 “예정대로 22일 촬영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국주는 12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서 관객과 게임을 하던 중 머리를 다쳤다.

이후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던 이국주는 “라디오는 앉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다”며 14일부터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먼저 재개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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