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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가 ‘언프리티랩스타’를 언급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세 번째 꿈 계주에서는 제시가 선택됐다.
왜 제시를 선택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제시는 “사실 내가 (민효린을) 협박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제시는 노래방을 선택한 이유로 “12년 동안 가수되는 걸 여섯 번 포기했다”며 “노래방에서 노래를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시는 “너무 어린 시절 데뷔했다가 방황 끝에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음악을 위해 다시 돌아왔는데 그때 ‘언프리티랩스타’ 섭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제시는 “나는 죽어도 안한다고 했다. 내가 여기 와서 누구랑 랩을 하냐? 상대가 안 된다고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제시는 “출연을 하면서 내가 가졌던 마음은 ‘깽판을 치겠다’였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한편 이날 첫 번째 꿈 계주였던 김숙의 버스를 타고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과 제시의 부모님은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