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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가 연애를 시작한 후 살이 많이 쪘다고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윤화에게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홍윤화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kg 정도 쪘었다”며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또 홍윤화는 “한 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남자친구와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1대100’은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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