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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에서 ‘불륜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이 이혼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연예전문 인터넷매체 ‘레이더온라인 닷컴’은 엘린이 우즈가 섹스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클리닉을 방문한 뒤 이혼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엘린은 클리닉에 5일간 머물면서 우즈의 재활치료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레이더온라인닷컴에 “엘린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행복한 모습이었다”면서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전문 피플닷컴도 엘린의 친구를 인용해 엘린이 아버지 없이 아이들을 키우길 원치 않기 때문에 결혼생활을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엘린은 굳건한 가정 생활을 원한다”면서 “그녀는 우즈와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로 함께 살더라도 가족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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