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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몸에 좋다는 음식이라면 뭐든지 챙겨 먹는 건강식 마니아이기도 하다. 박태희는 “나이 드니까 확실히 다르다. 서로 몸에 좋다는 거 사 먹고. 나눠 먹는다”며 오메가3. 해초가루. 상황버섯가루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을 줄줄이 읊었다. 13년간 음악 활동을 하면서 17장의 앨범과 수백회의 공연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철저한 몸 관리였다. 김진원은 “아저씨가 되어야 진정한 록을 할 수 있다. 20대 때 음악이 젊은 혈기로 가득했다면. 지금은 삶이 녹아있다. 많은 생각과 경험을 갖고 쏟아내는 록은 또 다른 맛이 있다. 더 오래 더 멋진 음악을 계속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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