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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O.S에서 탈퇴한 박지헌이 솔로곡을 발표했다.

13일 공개한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로 가수 박혜경의 원곡을 리메이크했다. MBC 에서 방영된 스타발굴프로그램 ‘쇼바이벌’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슈퍼키드의 보컬 허첵이 피처링을 맡았다. 박지헌은 소속사 없이 스스로 프로듀서를 맡아 모든 스태프들을 섭외하고 녹음을 진행했다. 그런 까닭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털어놨다.

박지헌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V.O.S를 탈퇴하는 데 대한 미안한 심정을 표현했던 그는 “V.O.S로 함께 하지 못해 팬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두 동생(최현준. 김경록)들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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