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댄싱퀸’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고공행진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영화진흥위원회가 7일 발표한 영화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은 75.9%를 기록, 전달 점유율(49.5%)에 비해 26.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07년 이후 한국영화가 시장 점유율 70%를 넘은 건 2011년 9월(73.2%)과 2007년 2월(76.4%) 두 차례뿐이다.

지난달 흥행순위 1-4위도 한국영화가 싹쓸이했다.

2월 한 달간 411만명을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댄싱퀸’(160만명), ‘하울링’(136만명), ‘부러진 화살’(134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2월 한 달간 극장을 찾은 관객은 1천291만명.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있었던 전달(1천355만명)에 비해 8.6% 줄었다.

연합뉴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