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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급사한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전 남편인 가수 바비 브라운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풀려난지 이틀만인 28일(현지시간) 음주운전 등 3개 혐의로 기소됐다.

로스앤젤레스 검찰 대변인에 따르면 브라운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8%이상의 상태에서 정지된 운전면허를 갖고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브라운의 변호인 티파니 페더는 아직 경찰로부터 사건 보고서와 관련문서를 받지 못해 기소에 관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페더 변호사는 브라운이 기소되기 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브라운이 26일 오후 캘리포니아고속도로 순찰대에 적발될 당시 위험하게 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브라운은 이 문제와 함께 진행중인 조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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