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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4·본명 권지용)과 재일교포 출신 모델 미즈하라 키코(22)의 푸켓 여행설이 제기됐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인물의 여행 사진(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래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놀이 공원 사진.<br>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사진과 증거자료가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포돼 화제다. 게다가 이 사진은 지드래곤이 지난달 25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과 배경이 일치하고 당시 그의 헤어스타일도 같아 사진 속 인물이 지드래곤과 같은 인물일 거라는 설에 힘을 싣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두 사람, 또 한 명의 지인이 푹신한 쿠션을 깔고 모여 앉아있다. 네티즌들은 이 지인이 지드래곤의 친구 해리 킴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해리 킴이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호텔 조식 사진을 올렸는데 그 호텔이 사진 속 배경과 일치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국외 SNS를 통해 미즈하라 키코가 푸켓 행 비행기를 탔다는 목격담도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모든 정황을 미뤄볼 때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크리스마스를 푸켓에서 함께 보냈다는 주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2010년 이후부터 계속 흘러나왔다. 특히 지난해 여름 두 사람이 놀이공원에서 놀고 있는 사진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이다원 인턴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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