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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가 천륜을 저버릴 수 있을까. 비욘세가 자신의 매니저에서 해고한 아버지 매튜 놀스가 세금 체납으로 위기에 몰렸다.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의 아버지가 120만 달러에 이르는 세금을 체납한 데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br>앨범 재킷
13일(현지시간) TMZ를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2011년 비욘세로부터 해고당한 아버지 매튜가 120만 달러(약 13억4000만원) 상당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세청에 따르면 매튜는 딸의 매니저 자리에서 해고되기 전인 2010년 이미 48만5000달러(약 5억4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고, 이듬해인 2011년 72만8000달러(약 8억1000만원)을 체납했다.

일부 매체들은 만약 비욘세가 아버지를 도와주지 않을 경우 이미 60세가 넘은 매튜는 파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매튜는 2011년 여배우 알렉산드라 라이트와 불륜으로 인해 비욘세의 어머니인 티나 이혼하면서 비욘세의 매니저 일까지 그만두게 됐다. 당시 비욘세는 “나를 어른으로 인정하고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해야 했다”고 마찰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버지의 불륜이 해고의 결정적 원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비욘세가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위기를 돌아봐 줄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콘텐츠 운영팀 s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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