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받은 유방절제수술에 대한 질문에 “내 결정에 매우 행복하고 훌륭한 의사를 만난 것도 매우 행운이었다”고 답했다.
졸리는 지난해 5월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 인자를 발견하고 암 예방 차원에서 수술을 받은 사실을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상세히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BRCA1으로 알려진 유전자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였고, 난소암에 걸릴 확률도 50%였다. 그의 어머니도 난소암으로 10년 가까이 투병하다 숨졌다.
졸리는 동화 ‘숲 속의 공주’를 리메이크한 디즈니의 신작 ‘말레피센트’에서 마녀 말레피센트 역을 맡아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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