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인터넷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한국 대중과 마주했다. 영상은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됐다.
유승준은 “작년까지만 해도 억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제 잘못이라는 걸 깨닫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약 10초간 90도로 깎듯이 인사를 한 후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승준은 “오늘은 심경 고백하는 자리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니다”며 “여러분들에게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은 “국민 여러분, 법무부 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일각에서는 국적을 회복하더라도 병역 의무가 소멸되는 만 37세가 지난 지금 인터뷰를 진행하는 배경에 대해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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